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들에게. -한경직목사-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자와
없다고 하는 자 중에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자가
훨씬 설득력이 있고 편하다.
한번 생각해 봐라.
바다에 갈매기가 있는가? 없는가?
있다고 하는 자는 아무 바다에서나 갈매기 발자국이나 갈매기 똥을 발견하면 있다는 것이 입증된다.
그러나 없다고 하는 자는 부산의 온 바다에서 갈매기 흔적이 없어야 한다.
그런데 부산만 바다인가?
목포 바다에도 갈매기 흔적이 전혀 안나와야 한다.
진도 앞바다도 가야 한다. 거기서도 아무런 갈매기 흔적이 없어야 한다.
심척 바다도 바다이다. 거기가서도 갈매기가 없다는 흔적을 찾아야 한다.
바다라는 바다는 모조리 가서 갈매가 흔직이 없어야 한다.
그게 말이 되는가?
그게 가능한 일인가?
하나님이 없다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우리의 삶의 곳곳에는 하나님의 흔적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