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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ernacle(성막론)

IMG_7518 IMG_7519성막론
IMG_7515 IMG_7516성막의 명칭과 구조

1.성막의 명칭(출 25:1-8)

성경에는 성막에 관한 명칭이 10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은 명칭은 장막(오헬, 출 25:9)이 다. 이는 성막의 겉모습이 텐트와 같기 때문에 주어진 이름이다. 원어인 “오헬”은 ” 덮는 것”을 뜻한 다. 성경에 130번 정도 나온다.

그 다음이 성막(미쉬칸, 출 26:30)이다. “미쉬칸”은 거처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성막이란 하 나님 이 거하시는 거룩한 곳이라는 뜻이다. 성경에 100번 정도 나온다.

그외에 성막은 “회막”(출 29:42), “증거막”(민 1:53), “성소”(출 25:8), “법막”(대하 24:6), “하 나님의 집”(삿 18:31), “여호와의 집”(삼상 1:7), “하나님의 처소”(행 7:46) 등으로 불려졌다.

신약에서는 주로 “장막”, “처소”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성막의 구조나 형식에 중점을 둔 것 이 아 니라, 참 의미 혹은 그 실체에 중심을 둔 것이다. 신약성경은 성막명칭을 참 성막인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하여 자유롭게 사용하였다.

2. 성막의 변천 1) 무성전 시대

에덴동산에는 성전이 없었다. 아담과 이브는 에덴동산에서 자유롭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 다. 이 때를 우리는 “무성전 시대”라 할 수 있다.

2) 단 시대

그런데 하나님께서 금한 선악과를 따먹는 죄악을 범함으로 동산에서 추방되었다.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이브에게 오히려 가 죽옷을 입 혀 주셨다. 가죽옷은 짐승을 죽여 피를 흘려야 구할 수 있다. 하나님은 아담과 이 브의 죄값을 짐승의 피로 대신하시고, 그들의 허물을 덮어주는 은혜를 베푸신 것이다.

짐승의 피로 희생제사를 드리는 중요한 의미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께서 왜 곡식제물을 드 린 가인 의 제사는 열납하지 않으신 것은 피없는 제사였기 때문이요, 어린양의 첫새끼를 잡 아 드린 아벨의 제 사를 열납하신 것은 속죄피 제사였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피없이는 죄사함이 없느니라”

동산에서 추방된 인간들은 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노아가 그랬고, 아브라함이 그랬 고, 야곱이 그랬다. 이때를 가리켜 “단 시대”라 말할 수 있다.

3)성막 시대

성막시대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고 성막을 완성한 이래 솔로 몬 성전 이 완성될 때까지라 할 수 있다.
40년 광야생활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한 성막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실로에서 고정된 건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나 엘리 대제사장때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았겼던 법궤 를 다윗이 예루살 렘에 들여 온 이후 솔로몬 성전이 완성될 때까지 장막은 기브온에 법궤는 예루살렘에 분리되어 있게 되었다.

3)성전 시대

이 법궤는 솔로몬이 성전을 완성한 후 지성소에 옮겨졌으며, 이때부터 솔로몬 성전이 제의 의 중심 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년에 세번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와 제사를 드렸으 며, 해마다 대속죄 일(이스라엘 달력으로 7월10일)이 되면, 대제사장이 온 이스라엘 백성들 의 죄를 사함받기 위해 속죄 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갔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친히 설계하신 것이 세가지가 있는데, 노아의 방주(창 6:14-16), 성막(출 26:30), 성전(대상 28:19)이다.
그 구조를 보면, 3층에 문이 하나였던 방주와 뜰, 성소, 지성소(3구분)에 입구가 하나인 성 막, 성전 은 같다고 할 수 있다. 방주를 영어로 ark라고 하는데, 법궤(ark)와 같은 말이다. 노아시대의 ark(방 주)가 대홍수의 물결에서 구원함을 받았으며, 성막의 ark(법궤)는 요단강 을 건너 약속의 땅을 얻게 하였다.

4)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 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11-12)

제1성전인 솔로몬 성전은 기원전 587년 바벨론에 의해, 제2성전인 헤롯성전은 주후 70년 로 마에 의해 파괴되었다. 이 날이 모두 아브월 9일이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비극적인 날이다.
보이는 성전이 그림자라면 예수 그리스도는 참 몸이시다.

구약에서 성막의 짐승피가 신약에서 예수의 피로 바뀌었다.
짐승피는 유효기간이 1년 이지만, 예수의 피는 영원하다. 짐승피는 덮는 것이지만 예수의 피 는 닦는 것이다.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신부되는 성도들이 입는 세마포 옷은 예수의 피가 묻은 옷이다. 그 러므로 성 경은 짐승피로 시작해서 예수의 피로 끝나며, 가죽옷으로 시작해서 세마포옷으로 끝난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

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할지니라”(요 4:21-24)

2. 성막의 구조(출 25-30장)

남,북 울타리가 각각 100 규빗씩, 동,서 울타리가 각각 50 규빗씩 되어 있는 성막의 구조는 크게 번제단을 중심으로 한 성막뜰과 법궤를 중심으로 한 성막(성소와 지성소)으로 구별된 다.

번제단은 길이와 넓이가 5규빗되는 정사각형이며, 법궤가 있는 지성소는 넓이와 길이가 10 규빗으로 된 정사각형이다. 특히 지성소는 넓이와 길이와 높이가 모두 10규빗으로 된 정육 면체로 길이와 넓이와 높이가 모두 1만2천스타디온씩 되어 있는 새 예루살렘성과 비교해 볼 수 있다(계 21:16).

울타리(출 27:9-19)

1.세마포장

울타리는 남,북이 각각 1백 규빗으로 20개씩의 놋기둥이 있고, 동,서가 각각 50규빗으로 10 개씩의 놋기둥이 있다. 성막 울타리인 세마포장(細麻布帳)은 안마당을 위하여 가는 실로 꼰 휘장이다. 민수기 3:26에서는 “뜰의 휘장”이라고 표현하였다.
세마포 흰색은 하나님의 의를 나타낸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그의 창조된 사람들은 의롭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택함받은 제사장들은 하얀 세마포 옷을 입었다(출 28:39-43). 마지막 때에 어린양의 신부가 입는 옷도 세마포 흰옷이다(계 19:6). 세마포는 그 리스도의 보혈 로 의롭게 된 옷이다.

2. 놋기둥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딤전 3:15)

기둥의 놋은 모세가 광야에서 든 놋뱀(민 21:49)과 관련하여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는 예수 의 십자가”를 의미한다(요 3:14-15). 놋기둥이 있어야 세마포장을 세울 수 있는 것처럼, 하 나님의 의는 예수의 십 자가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놋기둥에는 세마포장과 놋기둥을 이을 수 있는 은고리가 달려 있다.
은은 성경에서 생명의 속전과 관계가 깊다. 성전 세겔이 은 반 세겔이며(출 30:11-21), 가롯 유다는 예수를 은 30에 팔았다(마 26:15; 슥 11:12-13).

3. 울타리의 의미

세마포장의 높이는 5규빗으로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다. 밖에서는 연기와 양각나팔 소리만 들었다. 울타리 밖은 죄악으로 인해 분리되어 있는 곳이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 3:10)

울타리 안은 마지막 심판때에 보호를 받는 곳이다.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 는 자들을 척량하되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 었은 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달 동안 짓밟으리라”
(계 11:1-2)

그러기에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3)

구속이란 자기 힘으로는 갚을 수 없는 빚을 대신 갚아 주어 종된 처지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이다. 내 스스로는 감당할 수 없는 죄값을 주님께서 십자가 보혈로 친히 갚아 주시고 우 리를 마귀의 권세와 죽음의 그늘에서 갚아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울타리 밖에서 하나님과 떨어져 있던 우리들을 성막문 으로 인도하여 주사 우리를 울타리 안에 속한 사람이 되도록 해 주셨다.

성막문(출 27:13-16)

성막문은 동쪽에 있고, 법궤는 서쪽에 있다.
예루살렘 성전도 동쪽으로 문이 나 있다. 현재 동쪽문인 황금문은 막혀 있다. 유대인들은 메 시야가 올 때 이 문이 열린다고 믿고 있다.

성막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나는 양의 문이라”(요 10:7)

성막문은 오직 하나 밖에 없다. 이 성막문은 희생양과 함께 들어가는 문이다. 그러므로 양의 문은 성막문을 가리킨다.

오늘 우리들은 교회에 갈 때에 양을 끌고 가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친히 나의 죄를 담당하신 희생양이 되셔서 나와 함께 동행해 주신다. 이 세상에 수 많은 종교들이 있지만, 나를 위해 희생양이 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지금도 예루살렘에는 양문이 있다. 양문은 예루살렘 동쪽 성벽 북쪽에 위치한 사자문(일 명 스데반 문)으로 들어오면, 북쪽에서 성전으로 들어오는 문을 가리킨다. 양문 앞에는 베 데스 다 연못이 있는데, 이 못을 가리켜 양의 못이라고도 한다.
이는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를 드리기 위해 성전으로 올 때에 희생양으로 가지 고 온 양을 씻는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먼 길을 오는 동안 더럽혀진 양을 깨끗하게 씻고, 제사장에게 흠이 없음을 검사받은 연후에야 성전으로 가지고 들어올 수 있었다.

바로 이 연못에서 예수님은 38년된 병자를 고치셨으며, 초대교회 때에는 세례장소로 쓰이기 도 했다고 한다.

동쪽문

성막문은 동쪽에 나 있어서 성막으로 들어 올 때는 서쪽을 향해서 들어오지만, 나갈 때 는 해뜨는 동쪽을 향해 나아간다.
우리가 교회에 들어올 때는 석양의 그늘같은 문제를 안고 들어오지만, 교회에서 나갈 때에 는 떠오르는 태양같은 확신과 기쁨을 갖고 나아가야 한다.

4색 문

성막문은 하나이지만, 청색, 자색, 홍색, 가는 베실(흰색)의 네가지 색깔로 정교하게 짜 여진 문이다. 예수님도 한 분이지만, 네 복음서가 정교하게 어울어져서 한 분 예수님을 증 거하고 있다.

청색은 생명의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요한복음에 해당한다. 자색은 왕(임금)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마태복음에 해당한다. 홍색은 희생양(고난)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마가복음에 해당한다. 백색은 무죄한 사람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누가복음에 해당한다.

성막문의 4색실이 함께 섞여 하나의 문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네 복음이 하나로 묶여 온전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 으리라”(요 10:9)

번제단(출 27:1-8)

성막문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가는 곳이 번제단이다. 번제단은 나의 죄를 대신할 희생제 물 을 바치는 곳이다. 번제단은 죄를 버리는 곳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번제란 속죄제물을 온전히 태워 하나님께 올리는 제사이다.
주님을 영접할 때에 우리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나는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조각목

번제단은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을 씌운 것이다. 조각목은 광야에서 자라는 아카시아 나 무 로, 성경에서는 씻김 나무라고도 말한다.
성경은 때로 사람을 나무에 비유하기도 한다.
예) “시냇가에 심은 나무”(시 1편)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렘 5:14)
아카시아 나무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버림받은 나무이다. 광야에 버림받은 인생같은 조각 목으로 하나님의 집인 성막을 만들었다. 이와같이 성막에서는 모두 조각목을 쓰지만, 금, 은, 놋으로 씌웠기 때문에 볼 수 없다.

번제단은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싼 것이다. 놋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미한다. 조각 목 처럼 버림받은 것같은 인생들을 놋같은 십자가의 은혜로 감싸 주신 것이다.

번제단의 크기는 넓이와 길이가 각기 5규빗이고, 높이가 3규빗이다.
5는 성경에서 고통의 숫자라고 할 수 있다.
온갖 병자들이 모인 베데스다 연못의 솔로몬 행각이 다섯이요, 수가성 여인은 남편이 다섯 이라 했고,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가진 물매가 5개, 야곱이 애굽에 내려왔을 때 아직 흉 년이 5년 더 남았다고 했다.

번제단에는 네개의 뿔이 있는데, 이는 생명의 뿔이다. 죽을 죄인도 이 뿔을 붙잡으면 살 수 있었다.

번제단에서 쓰이는 불은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결코 불끄지 말라 “고 명령하셨다. 불내려온 연대가 성막이 완성된 주전 1445년이었으니, 솔로몬 성전이 바벨 론에 의해 파괴된 주전 587년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한번 받은 불을 약 1천 년 동안 꺼뜨지리지 않았다.

은혜는 받는 것보다 간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극을 받는 것보다 간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일본 오끼나와에 유명한 오뎅집이 있는데, 한번은 기자가 그 맛의 비결을 물어보았더니, 3 대 동안 불을 꺼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번제단의 기구

1.재 담는 통

희생제물을 하나님께 온전하게 드리는 번제단에도 재물을 태우고 남은 재가 생긴다. 번제단 에는 재를 담는 통이 있다.
번제가 많으면 많을수록 재도 많아지기 마련이다. 이와 같이 주의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문제없는 교회는 없다.

스펄젼 목사는 성전 지하의 기도실을 교회의 발전소라 하였다. 교회의 모든 문제를 놓고 기 도하는 교인은 교회가 계속해서 번제를 드릴 수 있도록 만든다.

2.대야

대야는 제물을 담아 제단까지 나르는 데에 쓰인다. 번제단에 쓰이는 모든 제물은 산 제 물 이다. 죽은 짐승은 제물이 될 수 없다.

“너의 몸을 산 제사로 드리라”(롬 12;1)

3.부삽

부삽은 번제단에서 나무가 잘 타도록 쑤셔 넣기도 하고, 재가 생기면 긁어 모으는 역할 을 한다.
부삽예수:예수님은 만나는 사람마다 그 속에 있는 모든 부정적인 것을 긁어내어 주신 부삽 같은 분이다.

4.갈고리

번제단에 고기가 많이 쌓이면, 고기가 튀어 나가기도 하는데, 갈고리는 고기가 튀어나가 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어부의 사명은 바다에 나가면 베드로와 안드레처럼 그물을 던져 고기를 낚는 것이요, 육 지 에 돌아오면 야고보와 요한처럼 배안에서 그물을 깁는 것이다(마 4:18-22)
갈고리의 역할은 그물을 깁는 것과 같다. 그물을 깁는다는 뜻의 헬라어 “카타르티조”는 교 회를 온전하게 한다는 말과 같은 단어이다.

교회내의 분쟁을 없앰(고전 1:10)
서로 온유하며 마음을 같이하여 평화함(고후 13:11) 온유한 심령으로 그릇된 것을 바로 잡음(갈 6:1) 고난받는 이를 온전케 하여 굳건하게 함(벧전 5:10) 5.화로

화로는 성막에서 불 옮기는 그릇이다.
성막에서 불이 필요한 곳이 셋인데, 번제단과 분향단, 그리고 등대이다.

성막의 불은 절대로 꺼트리면 안된다. 옮길때는 화로에 불씨를 담아 옮겼다.

성막과 성전, 그리고 교회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불로 시작됐다.
솔로몬이 성전을 완성하고, 법궤를 지성소에 안치하고 120명의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 여 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하였으며(대하 5:11-14),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문도가 밤새 기도 할 때에 성령이 불같이 임하여 방언의 역사나 나타나 교회가 시작되었다.

물두멍(출 3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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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하나님의 창조 및 구원역사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1.하나님의 창조역사와 물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누셨다. 이는 한때 원 시적인 우주관이라고 여겨왔으나, 최근 과학자들에 의해 우주 공간에 물의 분자들이 산재 해 있음이 발견되었다.
‘하늘’이라는 말의 히브리어 원어 ‘hashamaim’에도 물의 복수형인 ‘maim’이 있다. 이는 ‘ 하 늘’이 물이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인간의 육체도 70%가 물로 되어 있다.

2.하나님의 구원역사와 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킬 때 모세가 애굽왕 앞에 가서 행한 첫번째 재 앙 이 나일강의 물을 피로 만든 것이다. 그리고 출애굽하여 홍해바다를 건너 광야에 들어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흘만에 베푼 첫번째 이적이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만든 것이다(출 15:22-26).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사흘만에 행한 첫번째 이 적 이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든 사건 이다(요 2:1-11).
오늘 우리들도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제일 먼저 행하는 것이 물로 세례받는 것이다.

이와 같이 물은 하나님의 창조역사에 있어서 생명이 있는 중요한 요소이면서, 우리의 구 원 에 있어서도 죄와 허물을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물두멍과 물
성막은 맨 땅위에 세워졌다. 제사장들이 성막에서 일할 때는 맨발로 하였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5)

제사장들은 이미 죄사함을 받고 거룩하게 성별되어 성막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 람 들이지만, 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손과 발을 씻어 먼지와 흙을 씻어야 했다.

1.물두멍의 재료

물두멍은 놋으로 되어 있는데, 여인들이 바친 놋 거울로 만들었다(출 38:8). 자기 육신을 아 름답게 하던 놋 거울로 영을 아름답게 하는 물두멍을 만들었다.
놋은 십자가요, 물두멍은 수족을 닦는 성결을 뜻한다.

2.물두멍의 목적

물두멍은 손과 발을 씻는 곳으로, 번제단에서 이미 죄사함으로 구원받은 자로서 이 세상 에 서 살아가는 동안 묻는 세상의 먼지(죄와 허물)를 씻어 정결하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실 때 이미 목욕을 한 자는 발만 씻으면 된다고 하셨다.

구약시대에는 제사장들이 물두멍에서 씻어 깨끗하게 되었지만, 오늘 우리들은 말씀으로 깨 끗하게 씻는다.

“이는 곧 물어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엡 5:26)

여기서 “물로 씻는다”는 말은 헬라어로 ‘루트로’인데, 물두멍의 헬라어인 ‘루테라’와 같 은 단어이다.

3.물두멍의 위치

물두멍은 번제단과 성소 사이에 놓여 있다. 번제단에서 죄사함을 받은 사람은 물두멍에 서 씻어 깨끗해짐으로써 하나님이 계신 성소 안으로 가까이 나갈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하나님의 백성들도 거룩하여, “부정에서 떠나 정결하게 되어야 한다” (사 52:11). 하나님께는 성결함으로 나아가야 한다.

널판과 덮개

널판(출 26:15-30)
널판은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입혔다. 성막의 널판은 남쪽과 북쪽에 각각 20개씩, 서쪽 에 6개 모퉁이에 2개 해서 모두 48개이다.

널판은 히브리어로 “젤라-“인데, 갈비뼈와 같은 단어다. 남자와 여자의 갈비뼈를 합 친 수와 성막의 널판 수가 똑 같이 48개다. 갈비뼈가 육신의 생명이 있는 심장을 보호하듯, 성막의 널판은 생명의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법궤를 보호하듯 성막의 벽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한 널판에 각각 2개씩의 은받침이 있으니, 모두 96개의 은받침이 성막을 받치고 있 는 셈이다.

1.널판의 재료

널판은 조각목에 금을 입혀서 만들었다. 광야의 조각목같은 인간은 금같은 믿음으로 입 혀 져야 구원을 받는다. 오늘날 성소인 교회는 버림받은 인간(조각목)이 믿음(금)으로 입혀 져 둘러쌓여 한 몸을 이룬 곳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부르실 때는 제각각 세상에 있던 모습 그대로 부르시지만, 하나님의 귀한 사업을 위하여 쓰실 때에는 금과 은과 놋으로 씌워서 쓰신다.

2.널판의 받침

널판의 받침은 은으로 된 은받침으로 널판 하나에 두개씩 튼튼하게 받치고 있다.
은은 속전으로 쓰였기에 구속의 의미를 갖고 있다. 요셉은 은 20에(창 37:28-30), 예수님은 은 30(마 26:14-15)에 팔리셨다. 버림받은 인간(조각목)은 믿음(금)으로 구원받아 구속의 은 총(은) 위에 굳건하게(2개의 받침) 서 있어야 한다.

은받침은 널판과 땅을 구별하여 준다. 그러므로 널판은 이제 세상에 속한 조각목이 아니 요, 금으로 둘러 싸여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집을 이루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 하 느냐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 광을 돌리라”(고전 6:19-20)

3.널판의 금띠

성막의 널판 양편에 있는 금띠 다섯은 널판들이 서로 잘 맛물려 바르게 서 있도록 지탱 해 준다.
금띠는 믿음의 띠를 의미한다. 버림받은 인간(조각목)은 믿음(금)으로 싸여져 구속의 은총 (은)위에 서 있으면서, 서로 믿음으로 연결(금띠)되어야만 온전한 교회를 이룬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을 하나로 묶어 온전한 몸을 이루게 하는 금띠 다섯개와 같은 것이 성경 에 있다.

첫째는, 부름에 합당한 다섯가지 삶이다(엡 4:2-3)
1.겸손, 2.온유, 3.오래참음, 4.(사랑으로)용납함, 5.평안
이 다섯 개의 매는 줄이 금띠처럼 성도들을 성령의 하나되게 한다.

둘째는, 교회의 다섯가지 직분이다(엡 4:11)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
교회의 직분은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한다.

널판은 조각목으로 만들었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오직 금과 은 밖에 없다.
우리가 세상에 있을 때에는 제각각의 모습이었지만, 구속의 은총 가운데 하나님의 집인 교 회를 이루었을 때에는 믿음의 모습만이 보여야 한다.

덮개(출 26:1-14)
위의 우측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덮개는 모두 4개로 되어 있는데, 제일 안쪽에 있는 제1 덮 개와 제2덮개는 늘어뜨리고, 제3덮개와 제4덮개는 끈으로 묶어 고정하고 있다.
덮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니다.

1.제 1 덮개

맨 안쪽에 있는 제1덮개는 청색, 자색, 홍색, 가는 베실로 앙장을 짜 그룹(천사)을 수 놓아 만들었다. 이렇게 성소 안의 천장은 천사들이 있어 제사장들은 천사들이 내려다 보는 가운 데 일을 하게 된다.
네 가지 색깔은 그리스도의 네가지 모습인데, 청색은 생명이신 그리스도, 자색은 왕되신 그 리스도, 홍색은 고난당하신 그리스도, 백색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모습이다.

2.제 2 덮개

제2덮개는 염소털로 실을 만들어 짠 덮개인데, 제1덮개보다 사방으로 한 폭씩 더 길게 만들 었다.
염소털은 희생제물이 되신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이스라엘은 대속죄일이 되면 똑같이 생긴 두 마리의 1년된 양이나 염소를 제비뽑아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다른 한마리는 앗사셀로 쓴다. 제물을 드릴 대에는 털을 벗긴 다음에 올려 놓고, 그 피는 속죄소에 뿌려 온 이스라 엘 백성들의 죄를 사함받는다. 염소털은 희생제물이 되셔서 피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이다.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성소와 지성소를 덮고 있습니 다.

3.제 3 덮개

붉은 물들인 수양 가죽으로 만들었다. 천국은 그리스도의 피로 덮여 있다. 교회란 예수의 보혈의 피 혈액은행이요 수혈원이다.

4.제 4 덮개

해달가죽(물개가죽)으로 덮어 물이 새지 않도록 하였다. 이집트나 중동지역에서는 소를 숭배 하였기에 소가죽을 쓰지 않았다. 소가죽 다음으로 좋은 것이 해달가죽(물개가죽)인데, 이스 라엘 사람들이 출애굽할 때 신발을 만들기 위해 가지고 나왔다.

하나님께서 성막덮개를 위해 해달가죽(물개가죽)을 바치도록 했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 야 40년 동안 발이 부릇치 않았다고 했다(신 8:4).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께서 부족하지 않도록 갚아주신다.

해달가죽으로 만든 마지막 덮개는 광야의 태양광선이나 열을 막아주고, 모래바람이나 비 가 성소안으로 새어들지 못하도록 했다.
해달가죽으로 덮인 성막은 겉으로 보기에 보잘 것없는 텐트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는 황금 빛 찬란한 하나님의 성물들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고귀하신 하나님이 초라한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다(사53:2-3).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도 마찬가지이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은 너무 외모만을 치장하는 세 상적인 유혹에 빠져서는 안된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 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등대(출 25:31-40, 37:17-24)

1. 등대의 재료

등대는 정금 1달란트(34Kg)로 만들었다.
금은 믿음이다. 빛된 생활을 하려면 믿음의 생활을 해야 한다.

2. 만든 방법

금을 녹여 틀에 부어 만든 것이 아닐, 쳐서 만들었다.
고난을 통하여 정금과도 같은 빛된 생활을 하게 된다.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예수님은 가장 빛나는 등대이다.

3. 등대의 모양

가운데 한 줄기가 있고 양편에 각각 셋 씩 모두 6 가지가 있다. 줄기는 그리스도요, 가지는 성도들을 의미한다(요 15:4-5).

등잔은 모두 7개로, 살구꽃 형상이다.
성경의 살구꽃은 정확하게 아몬드를 말한다. 살구꽃은 2월 초순경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가 장 먼저 피는 꽃이다. 꽃이 활짝 피었을 때는 마치 땅 위에 흰 구름처럼 보인다.
꽃이 핀 지 10주 정도 되면 열매를 딸 수 있어서 그 해의 첫 열매이다.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는 그리스도를 의미한다(고전 15:20).

4. 등대의 특징

1. 성막에는 창이 없다. 오직 하나의 빛 등대가 있습니다. 등대의 작은 빛이 성막 벽의 금에 반사되고 또 반사되어 밝혀 준다(요 8:12; 마 5:14-16).

2. 등대에는 아침 저녁에 감람유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감람유는 성령을 의미한다. 등 대는 자기 스스로는 빛을 낼 수 없다. 기름 때문에 빛을 내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 스스로 빛을 낼 수 없습니다. 성령의 도움이 있어야 빛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빌 4:13).

3. 빛을 내지 못하는 등대는 등대가 아니다. 빛을 내지 못하는 성도는 성도가 아니다(마 5:13; 계 2:5). 빛된 생활을 하려면 늘 내 안에 불이 꺼지지 않았나 간검해야 한다.

5. 등대의 역사

1. 성막에는 등대가 하나 밖에 없었지만, 솔로몬 성전에는 10개의 등대가 있었다.
10개의 등대면 등잔 70개로, 성경에 나오는 70이라는 숫자는 성전의 등잔수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야곱이 애굽에 데리고 내려간 식구가 70명(창 46:27) 모세와 시내산에 함께 올라간 장로가 70명(출 15:27) 엘림에 있던 종려나무 70수
바벨론 포로기간 70년(렘 25:11-12)

유대인 공회인 산헤드린에 70인 장로(겔 8;11) 예수님께서 파송하신 70문도(눅 10:1-17)

하누카(빛의 절기)

성경에는 없지만, 유대인들의 절기중에 빛의 절기라고 하는 하누카가 있다.
하누카의 등대는 성전의 일곱 등잔과 달리 아홉개의 등잔으로 되어 있다.
주전 2세기경 헬라인들의 박해에 항거하여 유대인들이 항거하였다. 이때 마카비라는 지도자 가 유대인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을 탈활하는데 성공하였다.
성전에 도착하여 등대에 불을 피우려고 할 때에 기름은 딱 하루치 밖에 없었고, 새 감람유 를 얻으려면 아직 8일을 더 기다려야 했다. 믿음으로 등대에 불을 붙이자, 새 감람유를 짤 때까지 8일 동안 불이 꺼지지 않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것을 기념하여 지키는 절기가 하누 카로, 12월 중-하순에 해당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때와 비슷한 기간이 된다.

주후 70년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성전을 파괴시킨 로마의 티토장군 개선문에는 성전의 등 대 를 가져가는 부조가 새겨져 있다(위의 그림).
그 이후 등대는 유대인 회당의 벽이나 돌 등에 많은 흔적을 남기고 있다. 지금 이스라엘의 국회의사당 앞에는 국가독립을 축하하며 영국에서 기증한 약 4.8m 높이의 메노라가 서 있 다.

현재 등대(메노라)는 이스라엘 국가의 상징이다.

떡상(출 25:23-30, 레 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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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물은 다 땅위에 놓았습니다. 성막의 바닥은 흙바닥이기에 자의든 타의든 먼지가 묻 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소에 들어갈 때는 손발을 닦고, 성소 안에서는 늘 말씀의 떡 을 먹어야 합니다. 떡상은 선물의 포장지와 같기에, 선물에 해당하는 떡에 더욱 깊은 의미 가 담겨 있습니다.

1.떡상의 모양

1)크기:가로 2규빗, 세로 1규빗, 높이 1규빗반
2)재료:조각목을 금으로 감쌋다
3)모양:12덩이의 떡을 6개씩 두 줄로 나란히 놓았다. 이를 진설병이라 한다.
떡 위에 유향잔이 각 하나씩 모두 2개가 놓여 있다. 떡상 위에는 대접 숟가락, 유향병등을 보조기구로 놓았다.

떡상에는 매 안식일마다 새로운 떡으로 바꾸어 놓았으며, 지난 떡은 성막 안에서 제사장 들 이 나누어 먹었다.

2.떡상의 의미

1.떡은 예수 그리스도이다(요 6:47-51) 2. 떡은 말씀입니다(요 12:49-50)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 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3.떡의 특징

1. 진설병은 고운 가루로 만들었다.(레 24:5)
말씀을 헬라어 원어로 보면, ‘로고스’와 ‘레마’로 구별되고 있다. 성경은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인 ‘로고스’이다. 그 중에 내가 소화하여 내게 힘을 주고 능력을 주는 말씀이 ‘레마’이 다(눅 24:32 참고).

2. 진설병은 같이 나누어 먹는다(행 2:46-47). 떡은 보관해 두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 먹는 것이다. 율법은 지키는 것이지만, 복음은 퍼트리는 것이다

3. 진설병은 늘 떡상위에 차려져 있어야 한다. 생명의 떡인 그리스도와 복음은 영원하 다. 날마다 말씀을 먹어야 한다.

4. 진설병은 기름을 부어서 반죽했다. 집에서 먹는 떡은 물로 반죽했다. 그리고 떡 위에 유 향 2병이 있는데, 먹을 때도 기름과 함께 먹었습니다. 진설병은 기름과 함께 반죽하고, 기름 과 함께 두었다가, 기름과 함께 먹었다.
기름은 성령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말씀은 성령으로 먹어야 한다(딤후 3:15-17)

5. 진설병은 등대 앞에서 먹었다. 빛된 생활을 하면서 말씀을 먹어야 한다.

6. 진설병은 번철에 구운 떡이다. 찐 떡은 금방 상한다. 불은 연단과 시험을 의미한다. 연단 과 시험을 통과한 말씀만이 굳센 믿음의 말씀이 되었다.
진설병은 번철에 구울때 이리 저리 뒤집어 잘 익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떡이 한 쪽은 타 고 한 쪽은 익지도 않은 것처럼 된다.

호 7:8 “저는 뒤집지 않은 전병(진설병)이로다”

말씀과 기도, 지식과 체험, 헌금과 출석, 봉사와 말 등등, 한쪽만 치우친 것이 아니라, 골고 루 다 몸에 배여 있어야 성숙한 성도입니다.

7. 진설병에는 누룩을 넣지 않았다(레 2:5; 출 12:15).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누룩없는 사람 인 무교병에 비유했다(고전 5:7-8).
진설병은 거룩한 곳인 성막 안에서 먹었다(레 24:9). 성막 안에는 의자가 없기 때문에 앉아 서 먹을 수가 없었다. 진설병은 서서 먹어야 했다. 먹기 위해서 먹지 말고, 사명을 위해서 먹으라는 뜻이다.

8. )떡상 위의 떡은 안식일마다 새 것을 갈아 놓았다(레 24:8). 주일마다 말씀을 새롭게 공급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도 주유소에 기름을 공급받아야 계속해서 달릴 수 있다.

진설병은 떡상 위에 6개씩 두 줄로 놓았다. 6 + 6 = 66, 그래서 오늘 우리들은 사명을 감당 하기 위해 말씀의 떡인 성경을 영의 양식으로 삼는다.

분향단(출 30:1-10)

1.분향단의 모양

1.재료:조각목을 금으로 싸서 만들었다.
2.모양:위에 4개의 뿔을 만들고, 상단 4면에 금테를 둘렀다. 금고리를 양편에 두개씩 모두 4 개를 만들고, 조각목을 금으로 싸서 금채를 만들어 꿰었다.

3.1년에 한번 향단의 뿔을 위한 속죄제를 드렸으며, 7월 10일 대속죄일 하루만은 향로가 옮 겨져 지성소에 들어갔다(히 9:4).
대제사장은 향기가 자욱한 가운데 지성소에 들어가 피를 일곱번 뿌리며 온 이스라엘 백성들 의 죄를 속죄했다(레 16:11-19).

2.응답받는 기도의 조건

분향단은 기도를 의미한다(계 8:3-5). 기도는 땅의 분단과 하늘의 분향단을 연결하는 것 이 다.

“성도들이 기도하느라고 바쁘면, 하나님은 응답하느라고 바쁘고, 천사들은 왔다갔다 하 느라 고 바쁘고, 마귀는 방해하느라고 바쁘다”(마틴 루터).

1. 분향단(기도)은 조각목(버림받은 인간)을 금(믿음)으로 싸서 만들었다. 기도는 믿음 으로 해야 한다(약 1:6-7; 막 11:22-24).

2. 분향단은 가로 세로 각각 일규빗으로 네모반듯하게 만들었다. 정사각형은 공의를 의 미한 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것이다(약 4:2-3).

“하나님은 욕망에 응답하지 않으시고 필요에 응답하신다”

3. 번제단의 4뿔은 생명의 권세이지만, 분향단의 4뿔은 기도의 권세다(막 9:23; 빌 1:13). 아 침 저녁 분향단의 향피우는 것은 감람유 공급과 동시에 행해졌다. 등대가 없으면 어두워서 기도할 수가 없다. 등대의 빛은 기도의 절대적인 요소이다. 빛되시는 예수 그리스 도의 이름 으로 기도해야 한다(요 15:16).

그리고 분향단의 기도는 감람유가 계속 공급되는 상태에서 기도해야 한다(유 20절). 성령은 우리를 도우신다(롬 8:26; 엡 6:18).

3.향의 재료

분향단에서 기도할 때에는 향을 피우며 기도했다(출 30:34-38). 분향단의 향은 소합향과 나 감향과 풍자향에 유향을 섞고 소금을 쳐서 만들었다.

(소합향 + 나감향 + 풍자향) * 유향 * 소금 가) 소합향

향나무에서 저절로 나오는 향이다. 참된 기도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 러나 오는 기도다.

나) 나감향
조개류의 껍질을 빻아서 만든 향이다. 자기의 자아와 고집이 부서지는 희생적인 기도가 참

된 기도다(마 26:39). 다) 풍자향

고무나무에서 나오는 향으로 소독제로 쓰이는 향이다. 우리 영에 묻어 있는 독소를 제거 하 는 기도다(마 6:12).

라) 유향

유향은 악취를 제거하기 위하여 시체에 바르는 향이다. 우리에게 닥친 온갖 불행을 제거 해 달라는 기도다. 갈급한 심령으로 구하는 기도다.

마) 소금

소금은 언약의 상징이다(레 2:13 참고). 기도할 때는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기도해야 한 다. 출 32:7-14에 하나님의 영광과 백성들의 구원을 위한 사심없는 모세의 기도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를 기독론적으로 이해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소합향-그리스도의 생애 나감향-그리스도의 고난 풍자향-그리스도의 피(영혼의 빨레) 유 향-그리스도의 죽음

소 금-그리스도의 재림(약속/언약)
분향단은 속죄소(법궤) 바로 앞에 있다. 지상에서 천국으롤 가는 방법은 기도다. 기도하 는 중에 하늘문이 열리는 것을 보게 된다.

“안방기도 보다는 제단 앞에서의 기도가 능력의 기도다”

휘장과 법궤

휘장(출 26:31-35)
휘장은 지성소와 성소를 구별하는 역할을 하는데, 청색, 홍색, 자색, 백색등 4색 실로 만들었 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다(마 27:51 = 히 10:19-22). 이로써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무셨다.

휘장과 찢어짐의 의미

1.모세의 수건(출 34:29-35 – 고후 3:12-18)
생명의 복음이 되어야 할 계명이 정죄하고 심판하는 율법이 되었으나, 이제는 수건을 벗은 마음으로 주의 영광을 거울을 보듯 하게 되었다.

2.죽음의 베일(사 25:6-8)
영생을 얻음으로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났다.

법궤(출 25:10-22)

지성소는 성막에서 가장 거룩한 장소다. 지성소는 오직 대제사장만이 1년에 1차 속죄의 피 를 가지고 들어 갈 수 있는 곳이다(히 9:1-3). 지성소에 들어가면 법궤가 찬란하게 빛나 고 있고, 그 위에 속죄소가 있으며 두 그룹이 양편에 서 있다.

1.법궤의 모양

크기:가로 2규빗 반, 세로 1규빗 반, 높이 1규빗 반
재료:조각목으로 만들어 안밖을 모두 정금으로 싸서 만들었다.
모양:윗가로 돌아가며 금테가 둘러져 있고, 금고리 넷이 있으며, 조각목을 금으로 싸서 만든 채가 꼽혀 있다. 법궤 위에 속죄소가 있으며, 그 위에 두 그룹을 금을 쳐서 만들었습 니다. 그룹이 편 날개는 속죄소를 덮도록 하였다.
2.법궤의 특징

법궤 안에는 십계명 돌판, 만나 항아리,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들어 있었다(히 9:4).
법궤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자리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나실 때는 법궤에서 만나 주셨다 (출 25:21-22). 모세는 모든 계시를 법궤에서 받았다(출 25:22).
구약 시대에는 오직 대제사장만이 1년에 1차 법궤 앞에 나아갈 수 있었다. 다만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떠나면 고핫 자손만은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 고핫 자손은 성막이 이동할 때 법궤를 담당한 사람들이었다(민 4:4-15).
그러나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실 때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휘장이 찢어졌다. 이제는 누구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가 계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법궤는 거룩하기 때문에 제사장이 어깨에 메고 날라야 한다. 수레에 실어 끌고 가다가 법궤 를 만진 웃사가 죽임을 당했다(대상 13:1-4).
법궤는 거룩하기에 3번 덮고 날라야 한다(민 4:4-6).
법궤는 거룩하기에 함부로 만져서는 안된다(민 4:15). 법궤는 피 없이는 만질 수 없었다(레 16:2; 히 9:7, 22).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할 때 법궤가 맨 앞에서 행진하였다. 그 다음에 이스라엘 12지파 가

순서대로 뒤를 따랐다(민 10:11-28). 요단강을 건널 때에도 법궤가 앞장서서 진행하자 요단 강이 갈라졌다(수 3:1-17).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때에서 법궤가 앞장서서 돌았다(수 6:1-8). 법궤가 가는 곳에는 언제나 기적이 따랐다(민 10:35-36).

3.법궤속 성물

법궤 속에는 아론의 싹난 지팡이, 만나 항아리, 십계명이 들어 있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 시는 축복이다.

만나 항아리 – 육신을 위한 양식
십계명 돌판 – 영을 위한 양식
싹난 지팡이 – 부활의 새생명
왕상 8:9에 보면, 솔로몬이 법궤를 열었을 때 십계명 돌판만 들어 있었다. 이 세가지를 법궤 에 넣은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 이동의 편의 따랐다.

십계명 돌판 – 궤 속에 넣으라(출 25:16) 싹난 지팡이 – 증거궤 앞에 두라(민 17:4) 만나 항아리 – 여호와 앞에 두라(출 16:33)

솔로몬이 성전을 짓고 성전에서 그대로 쓴 성막의 성물은 법궤인데, 1600년 법궤의 역사 중 에 이 세가지가 함께 들어 있었던 것은 400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4.지금 법궤가 있는 곳(가설)

1. 솔로몬이 시바 여왕을 만나고 보물 창고를 열어준 뒤 법궤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바벨 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에디오피아로 가지고 갔을 것이다. 이디오피아의 악숨 사 원은 지금도 법궤를 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 예루살렘 멸망 직전에 예레미야가 느보산 어느 곳에 숨겼다(마카비2서 2:4).

3. 주후 70년 로마의 티토가 쳐들어와서 예루살렘 성전을 부술 때 모든 성물을 가져갔 다. 티토의 개선문에 등대가 조각되어 있다(등대의 그림 참고). 현재는 바티칸 궁전에 있을 지 모른다.

4. 세월이 많이 지나서 없어졌을 것이다(랍비들)

법궤에 관한 마지막 귀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 사람이 여호와의 언 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 니할 것이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렘 3:16)

법궤가 곧 그리스도이시니, 법궤는 없어져야 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기억되어야 한 다.

법궤는 구약시대에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자리였는데, 오늘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서 하나님을 만난다.

대제사장

1.제사장의 자격(레 21:10-24)
1.제사장은 이스라엘 12지파 중 레위지파만이 할 수 있었다(신 21:5). 제사장을 일정 수준 유지하기 위해서 나이의 제한을 조정하였다. 그중 가장 많은 것이 30세였다. 요셉이 총리가 되었을 때도 30세였고,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신 것도 30세였다.
그래도 수가 모자랄 경우 나실제사장으로 보충하였다. 나실제사장은 지파에 관계없이 나실 인으로 서원을 한 사람들이었다(민수기 6장).

2.제사장은 육체에 흠이 없어야 한다(레 21:18-21).

3.제사장은 정결해야 한다(레 21:1-3). 대제사장의 경우에는 부모의 시체까지도 가까이 하지 말라고 했다(레 21:11).

2. 대제사장의 임무
1.번제단에서 속죄(레 16:18-19) 2.물두명에서 수족을 닦는 일(출 30:19-21) 3.떡상에 떡을 진설하는 일(출 25:30) 4.등대의 불을 간검하는 일(출 27:20-21) 5.분향단에 향을 사르는 일(출 30:7-8) 6.지성소에서 속죄하는 일(히 9:7)
지성소에 들어가는 규칙

1)짐승의 피를 가지고 들어간다(레 16:11)
2)향연으로 속죄소가 보이지 않도록 가려야 한다(레 16:13) 3)속죄소에 피를 뿌린다(레 16:14-15).

7.판결하는 일(신 21:5) 8.축복하는 일(신 6:22-27)

제사장의 세가지 축복

1)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한다. 2)여호와는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한다.

3)여호와는 네게 평강 주시기를 원한다.

9.성막일에 총지휘하는 일
성막에 봉사한 레위인은 30세에서 50세까지의 남자로 모두 8.580명이었다(민 4:46-47).

게르손 자손:성막, 장막, 덮개, 회막, 문장, 뜰 휘장(민 3:21-26) 고핫 자손:증거궤, 떡상, 등대, 번제단(민 3:27-32)
므라리 자손:널판, 띠, 기둥받침, 말둑, 줄(민 3:33-37) 10.율법을 가르치는 일

3.대제사장의 예복(출 28:1-43) 1.속옷(출 28:39)

대제사장이 가장 먼저 입는 옷으로 가는 베실로 짠 세마포 옷이다. 가는 베실은 성결을 의 미한다.

2.에봇 받침 겉옷(출 28:31-34)
성결한 속옷 위에 입는 믿음과 구원의 옷입니다.

에봇받침:청색(생명을 의미)-제사장의 최대 목표는 생명구원이다.
금방울:믿음을 의미-제사장은 움직일 때마다 금방울 소리가 나야 한다.
가는 곳마다 믿음(금)으로 구원받음(청색)을 증거하여야 한다.
석류(금방울과 금방울 사이에 석류를 수놓음):
석류는 씨를 붉은 즙(피)로 감싸고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입은 성도들의 모 습과 같다. 성도들(석류)은 믿음(금방울)과 믿음(금방울) 사이에 있어야 한다.
3.에봇(출 28:6)

대제사장이 세번째 입는 옷으로, 금실,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만들었다.

4.두 견대(출 28:7-14)

대제사장의 어깨에는 두 견대가 있는데, 호마노 보석 위에 이스라엘 12 아들들의 이름을 여 섯씩 새겼다.

우편 견대:르우벤, 레위, 단, 시므온, 유다, 납달리 좌편 견대:아셀, 스불론, 베냐민, 갓, 잇사갈, 요셉 5.흉패(출 28:15-30)

에봇짜는 법과 동일하게 만들었다(15절).

크기는 가로 세로 각 한뼘식 정사각형으로 두겹으로 만들었다(16절).

보석에는 모두 금테를 두르고, 열두 지파의 이름을 새겼다. 성막을 둘러싸고 있는 진의 배치 와 같이 동, 남, 서, 북의 순서로 열두 지파의 이름을 새겼다.

첫째줄(동):홍보석(유다), 황옥(잇사갈), 녹주옥(스불론) 둘째줄(남):석류석(르우벤), 남보석(시므온), 홍마노(갓) 셋째줄(서):호박(에브라임), 백마노(므낫세), 자수정(베냐민) 넷째줄(북):녹보석(단), 호마노(아셀), 벽옥(납달리)

우림과 둠밈을 흉패 안에 넣어 가슴 위에 있게 하였다. 우림은 빛이라는 뜻으로 흰 돌이 다. 둠밈은 완전이라는 뜻으로 검은 돌이다.

제사장의 판결 원칙

1)생명을 주는 방향으로 판결해야 한다(청색실).
2)왕권으로 선포해야 한다(자색실).
3)고난 당하신 예수님의 심정으로 판결해야 한다(홍색실). 4)믿음으로 판단해야 한다(금실).
5)백성들을 보석과도 같이 귀하게 여겨야 한다(보석에 새긴 이름). 6)공의로 판단해야 한다(정사각형의 판결흉패)
7)하나님 앞에서 판단해야 한다.
8)사랑으로 판결해야 한다(판결흉패를 가슴에 담)

6.띠(출 28:4-5)

봉사(눅 17:8)
힘(사 22:21)
준비자세(눅 12:35; 출 12:11) 7.관(출 28:36-38)

관에는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써 놓았다. 대제사장의 가장 우선은 성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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