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시23:1-6)’
* 찬송: 430장(통456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370장(통455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1) 여는 질문
등산이나 산책을 하다가 어려운 일을 만난 경험이 있으면 나누어 봅시다.
2) 본문 이해
목자였던 다윗 임금은 그의 목동 시절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고백한다. 자신이 목자로서 양들을 칠 때 자기에 맡겨진 양떼를 가장 좋은 꼴로 얻을 수 있는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했던 것처럼 최고의 목자이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을 부족함이 없는 최선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확신에 차신 고백이 시편 23편에 담겨 있다. 언제나 자신의 양떼들과 함께 있으면서 어떤 해악으로부터도 피해를 당하지 않게 보호했던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언제나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의 고백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에 가보면 산에 줄무늬가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양떼들에게 풀을 먹이기 위해 산길을 다니며 풀을 뜯어 먹게 하여 생긴 자국들이다. 우리를 그렇게 돌보시는 이유는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하나님 이름의 영광을 위해 의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우리의 삶에 원수의 도전은 그치지 않는다. 믿음의 사람이라고 환난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지 않는 자와 다른 것은 환난과 고난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원수의 눈 앞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를 세워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인해 주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고 축복의 잔이 넘치게 해 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이런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인도하심을 체험한 자는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는 축복의 사람이다.
3) 말씀 속으로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은 어려운 일이나 환경에서도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를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 여호와의 집 곧 교회가 좋게 느껴지고 성전에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습니까? 어떤 사건이나 일 후에 이런 경험이 있습니까?
4) 삶 속으로
- 어려움 속에 하나님께서 지켜 주심을 느낀 체험이 있음을 나누어 봅시다. 혹시 그때 힘이 되었던 하나님의 말씀이나 찬송이 있습니까?
- 원수의 눈 앞처럼 아직은 고난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셔서 내 잔이 넘쳤던 자기의 체험이나 주변의 간증을 나누어 봅시다.
5) 암송구절: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기쁨의 언덕 7월호 셋째주 소그룹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