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비록 소아마비 장애인으로 불편하게 걸어 다니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일 기도하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살았습니다.
그가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었을 때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많은 사람이 괴로움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아이젠하워 사령관의
총지휘하에 대규모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전개했습니다.
프랑스의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노르망디 해안은 험한 절벽이었고
상륙작전 전날 밤은 폭우, 안개 등으로
도저히 작전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접한 지도자들은 이 중요한 작전의
성공을 위해 각각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합의하고 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루스벨트 대통령도, 영국의 처칠 수상도,
아이젠하워 사령관도 모두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특히 루스벨트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17시간이나 꼼짝하지 않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믿음의 기도를 들은 하나님께서는
결국 이 상륙작전이 성공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기도 응답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어떤 형편에서든지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 7: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