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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교회의 설교(Theology and Preaching of Church)

M신학과 설교(Theology and Preaching)

신학은 교회의 복음 선포사역이 성서의 말씀과 일치하는가를 성찰하고 봉사하기 위하여 존재한다. 칼 바르트는 신학의 책임은 교회의 복음 선포사역을 성찰하고 비평적으로 논평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신학은 교회의 설교가 성서의 증언에 합당한가를 검토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의 강단은 실용주의가 지배한다고 볼 수 있다. 설교자들 가운데에는 성서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보다는 교회가 성장할 수 있다면 어떠한 방법이든 사용하기를 주저하지 않고 청중들에게 호소력있는 설교, 회중들로부터 아멘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설교를 하는데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이 있다. 신학이 없는 설교는 실용주의와 공리주의, 샤머니즘과 같은 사상에 휩쓸리게 한다. 그래서 케르하르트 에벨링은 “신학이 없는 설교는 장님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스위스 바벨 대학의 오토교수는 신학은 설교의 양심이며 마음과 영혼이라고 말한다. 좋은 설교를 하기 위하여 설교자는 신학적인 성찰을 하여야 한다. 설교자 스스로 신학적인 사고를 가지지 않고 그 일을 신학자에게만 맡긴다면 그 신학자는 교회의 나쁜 교사이다. 설교의 양심으로서의 신학은 설교자로 하여금 나의 설교가 성서의 말씀에 합당한 것인가를 검토하게 한다. 신학은 말씀의 사역자인 나 자신이 복음을 진실되게 선포하는가, 아니면 나 자신의 의견이나 세상의 학문을 대언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살펴볼 수 있게 한다.

프레드 크래독(Fred Craddock)은 설교자는 다음과 같은 성서의 진리를 고백하고 믿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삼위일체의 한 분으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탱하시고 심판하시고 구속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사랑하시며 동시에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책임 있게 응답하는 삶을 살기를 요청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자연, 역사, 예언서를 통해 우리에게 계시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 부활과 그의 영광 받으심을 통해 가장 온전하게 계시하여 주신다. 하나님의 성령은 믿음과 공동체 안에 거하시며 우리를 위로하시며 인도하시며 책망하시고 순결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근원이시며 목적이 되시며 의미가 되실뿐더러 그의 선하시고 완전하신 계획에 따라 모든 삶을 섭리하시고 주관하신다.

설교는 인간들의 필요와 사람들이 매일의 삶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다루어야 하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보여 주어야 한다. 설교자는 소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성육신이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목양적 신학자가 되어야 한다.

(계지영교수, ‘이 시대를 향한 설교학’,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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