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원리’는 인간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에피소드와 생활 속에 녹아있는 행복의 법칙들을 그
려낸 책이다. 유대인이 매일 두 번씩 암송해야 하는 ‘세마 이스라엘’ 속에 숨어있는 자기계발 원리와 현대
과학이 밝혀 낸 인간두뇌구조 및 심리구조에 관한 원리를 접목시켜 저자인 차동엽 신부가 창안한 원리들
을 소개하고 있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위인들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끌었던 긍정적 사고, 미래 비전, 불굴
의 의지 등을 연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찾아낸 ‘진정한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자기계발 비법’으로, 저자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꿈을 품어라 등 7가지 무지개 원리를 예화를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단지 처세적인 권고가 아니라 인생의 본질을 꿰뚫으며 생의 목적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
행복한 사람들은 무엇이 달랐는지를 알려주고 ‘얼’과 ‘정신’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무지개 원리의 7가지를
소개한다.
제1원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사람의 말을 관장하는 영역은 좌측 뇌인데 좌측 뇌는 논리적인 사고를 하게 한다. 한 번에 긍정적인 사람
이 될 수 없지만 반복해 물결이 치면 땅이 파이고, 나무에 결이 생기듯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외부에서 변
수가 생긴다 할지라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인생의 결을 만들어야 한다. 소크라테스는 “행복이란? 어떠
한 처지에서도 행복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했듯이 행복은 타족이 아닌 ‘자족’임을 깨달아야 한다.
제2원리,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잘 가르친 자식보다 일만냥이 못하다”는 말이 있다. 책을 많이 읽기를 권한다. 솔로몬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을 때 부귀와 권세도 주셨듯이 인생에는 지혜가 필요함을 깨달으라. 또한 지혜란 듣는 마음을 갖는 것
이다. 반대로 듣는 마음이 없는 상태는 지혜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예수님께서도 12살 때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셨을 때 랍비들과 듣기도 하시고 묻기도 하셨다. 잘 듣고 잘 말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다.
제3원리, 꿈을 품어라
꿈을 갖는 것은 생각을 갖는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되고자하는 것을 상상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
이 현실인 듯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 무엇이 이루어 지지 않았지만 된 것으로 생각하고 꿈을 관리
해야 한다.
제4원리, 성취를 믿어라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큰소리를 치라. 인간이란 되어가는 존재인데 ‘∼인척’ 하는 것이 중요
하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이 되고 싶어 감독인척 했을 때 진짜 영화감독이 된 것처럼 말이
다.
스스로 말의 덧을 놓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며 “나는 내가 좋다”는 말을 하루에
1백번이상 하라. 내 안에 구박받는 내가 회복되어 져야 바른 힘을 얻을 수 있다. 주님께서도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 하셨다.”
제6원리, 습관을 길들여라
오산학교 조만식 선생이 민족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오강을 잘 닦다가 주인의 눈에 들었기 때문이
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습관적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라. 불성실한 습관을 버려라.
제7원리,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역사는 운명을 가르치지 않는다. 이순신 장군의 명랑해전을 보면 조선수군 13척 VS 일본수군 133척의 대
결이었다. 모든 조건이 불리했지만 희망을 가질 때 승리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다. 특히 한국인에게
는 희망 유전자가 있다. 특히 한국인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저력이 있고, 풍부한 인적 자원과 혁신
적인 아이디어가 있다. 즉 추진력과 창의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 한국인은 다른 민족에 비해
땅보다 하늘에 관심이 많은 하늘 백성이다. 그러므로 성공 할 수밖에 없다.
이제 인생의 먹구름을 몰아내고 곧 떠오를 무지개를 거듭거듭 상상하라. 폭풍우가 쳐야 무지개가 뜬다.
(기독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