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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마십시요(Never give up)

Brooklyn bridge builders뉴욕이 번창하자 맨하튼과 부르클린을 왕래하는 사람들이 늘어만 갔습니다. 다리가 없던 때라 사람들은 배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고 워낙 물살이 세서 다리를 세울 것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독일태생 미국인 토목 기술자였던 존 오커스터스 뢰블링(John Augustus Roebling, 1806-1869)이라는 기술자가 교각 없는 다리를 설계하고 건축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비웃었지만 존 뵈볼링은 아들 워싱톤 뢰볼링과 함께 다리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난공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뜻하지 않느 사고로 인해 공사초기에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 뒤 아들에 의해 브루클린 브리지의 건설을 계속되었습니다. 감독기술자로 자리를 인계받은 그의 아들 워싱톤 뢰뵐링또한 안타깝게도 기초공사도중 뇌를 다쳐 걷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면서 중환자실에 누워있게 되었습니다. 뢰블링 부자의 꿈만 아니라 교각없는 다리도 좌절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겨우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있었던 워싱톤 뢰블링은 침대에 누워서 자기 아내의 팔을 두드리며 대화를 시도했고 침상에서 다리 공사를 진행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워싱톤 뢰볼링의 열심에 감동을 받은 공사장의 사람들도 침식을 잊어가며 열심히 공사에 참여하며 일했습니다. 그러기를 13년, 마침내 486m의 브루클린 다리(Brooklyn Bridge)는 세워졌습니다. 4개의 케이블에 의해 지지되는 교량 도로면으로 차량과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리로 1890년 캔틸레버식 퍼스 오브 포스 다리의 완공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32년전인 1883년전의 일입니다.

교각없는 다리를 한번도 본 적 없는 사람들의 조롱도 거센 물살도 예기치 않는 사고로 인한 죽음과 장애도 맨하튼 선과 브루클린 사이에 교각 없는 다리를 세우겠다던 뢰블링 부자의 꿈을 꺽지는 못했던 것입니다. 이 다리는 교각없는 최초의 다리라는 것보다 수많은 좌절에 좌절과 절망에 굴하지 않고 세워진 다리로 더욱 유명합니다.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길에도 수많은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장애물은 우리를 지치게 만들고 때로는 그 앞에 주저앉게 합니다. 사명을 미루고 생존에 몰두하게 합니다. 기업가인 빅터 키암(Victor Kiam)은 “일을 미루는 것은 기회를 죽이는 암살자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도 소명의 길은 외롭고 버겹습니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마십시요. 만일  우리가 끝까지 기도의 자리를 포기치 아니한다면 뢰뵐링부자와 같이 멈추지 않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방법으로 우리를 도우시며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셈세한 손길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참호속에 무신론자가 없다는 말과 같이 인생의 환난과 좌절은 우리를 기도의 사람으로 바꿉니다. 하늘과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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