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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종소리 11월 20일부터

  • ▲지난해 뉴욕 플러싱 지역에서 진행된 구세군자선냄비 활동 모습.

추운 연말 마음을 녹이는 사랑의 자선냄비 종소리가 올해는 11월20일 뉴욕과 뉴저지에 찾아온다.
뉴욕은 11월 20일(화)부터 12월 24일(월)까지 플러싱 일대 7번 전철 종점의 Macy 건너편, 유니온 한아름, 아씨 플라자 등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세군 자선냄비를 운영하며 뉴저지는 같은 기간 버겐 카운티 일대의 릿지필드 한아름, 포트리 A & P, 팰팍 Shop Rite에서 매일 오전 11시 경부터 오후 7시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된 금액은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으로 불우이웃 성탄절 식사 대접, 불우노인 선물 전달, 불우아동 성탄 선물 제공, 불우아동 하계캠프 지원, 불우이웃 쉘터 운영, 긴급재난 구호 등에 모금액이 사용된다.
올해는 구세군 뉴욕한인교회의 경우 1만 7천불, 구세군 뉴저지한인교회는 1만 8천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현재 구세군 교회는 자선냄비 모금에 봉사할 자원봉사자의 손길도 기다리고 있다. 뉴욕 지역은 이상정 사관 (사무실: 718-762-9613)에게, 뉴저지 지역은 박성하 사관 (551-497-8070)이 담당하고 있다. 다음은 구세군측이 제공한 자선냄비 유래.
구세군 자선냄비의 유래(The Origin of Christmas Kettles)
1891년 12월 초, 샌프란시스코의 조셉 맥피(Joseph Mcfee)라는 구세군 사관(목사)은 인근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성탄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싶었지만, 그 많은 음식값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 일간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어느 날 저녁, 예전에 영국의 리버풀 부두에서 난파당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설치했던 “심슨의 냄비”(Simpson’s Pot)라는 자선모금함을 본 기억이 생각났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즉시 그는 행정 당국의 허가를 받은 뒤 오클랜드 부두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심슨의 냄비”와 비슷한 놋쇠 냄비로 된 자선모금함을 설치했습니다. 그 후 이 자선냄비 모금 운동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 나갔고, 이로 인해 1897년에만 자선냄비 모금액으로 약 150,000명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성탄 저녁식사를 대접할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구세군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식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많은 구세군 사회사업 센터와 교회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만 년간 약 4,500,000명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추수감사절 및 성탄절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양로원 방문, 불우아동 성탄선물 제공, 불우아동 하계 캠프 지원, 쉘터 운영, Day Care, Senior Program, Food bank, 긴급 재난구호 등 각종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사용됩니다.
이 자선냄비 모금은 미국에서 출발하여 현재 한국, 일본, 칠레, 유럽 등 구세군이 활동하는 전 세계 121개국에서 외롭고 굶주리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성탄의 참 의미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의 모습은 100여 년이 지나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냄비의 참다운 의미, 곧 “나누는 일이 곧 돌보는 일입니다”(Sharing is Caring)라는 의미는 여전히 변하지 않고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김대원 기자 ny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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