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한인교회가 열매 맺는 단기선교 할 수 있도록 지원도
지구촌에서 육체적, 영적 빈곤과 기아로 신음하는 이들을 구호하는 세계적 구호 기구인‘국제기아대책(Food for the Hungry)이 오랜 기간 아프리카 및 지구촌 곳곳에서 빈곤 퇴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구호 기구내 미주한인본부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활약으로 본부내에서도 모범이 되는 사례들을 남기고 있다. 이와 관련 본지는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 정승호 사무국장을 통해 국제기아대책, 그리고 미주한인본부의 활동과 비전에 관해 들어본다. ▶먼저 국제기아대책에 관한 소개를 부탁한다 ▶정승호 사무국장은 언제부터 국제기아대책과 함께 했나?
▶국제기아대책이 지원하는 국가와 대상은? 10년전 내전으로 폐허가 된 아프리카 우간다의 막카히 마을에 어린이 센터를 세우고 아이들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곳 아이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힘을 쏟은 결과 이제 그 마을은 자립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꿈꾸며 국제기아대책은 30여개 국가에서 100여개의 센터를 통해 1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의 배고품과 어려움을 해결하며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긴급구호사역은 지구촌 어디에서나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신속히 파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제기아대책이 다른 구호단체와의 차별되는 점은 무엇인가?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우리는 선교단체도 자선기구도 아닙니다. 그러나 양쪽 모두의 성격을 지닌 하나님 나라의 기구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나라를 위해 교회와 모든 기구들을 사용하십니다. 국제기아대책은 복음을 전하는 미션 NGO를 표방합니다. 따라서 창의적 접근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사역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중심의 사역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기구의 설립자라고 믿습니다. 이는 우리의 사역 철학에 깊이 뿌리 박혀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의 사역은 가장 열악한 어린이들에 초점을 맞춰 사역을 합니다. 특히 그들이 사는 커뮤니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기아대책의 파트너는 빈곤국가의 지역교회이고, 기아에 굶주린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수혜대상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가는 동역자 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국제기아대책은 전문인 선교사인 기아봉사단을 추구합니다. 때문에 선교훈련원을 개설하고, 북미주한인교회에 선교사 훈련 파송과 단기 선교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제기아대책 사역에 동참하고 싶거나 참여하는 방법은? 참여방법은 첫째 어린이결연사역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하루 1달러, 한달 30달러면 가장 기본적이지만 굶주린 아동에게 생명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긴급구호사역은 언제든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후원금 액수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셋째 국제기아대책한인본부에서 파송하고 협력하는 11가정의 선교사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지원해주실 수 있습니다. 넷째 훈련사역입니다. 매년 다양한 선교 훈련과 포럼을 통해 디아스포라 이민교회의 선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정승호 사무국장이 추구하는 미주한인본부의 비전이라고 한다면? 우리의 선교훈련원은 지역교회의 선교훈련, 단기파송 선교, 선교정책, 세미나 포럼 등 다양한 모습으로 북미주한인교회가 열매 맺는 단기선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올해는 특히 국제기아대책한인본부 의 1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이를 위해 국제본부(애리조나 피닉스)에서 NGO선교포럼과 축하예배가 있습니다. 11월 5일(월) 오후 5시부터 11월 7일(수)까지 행사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 미주한인교회와 선교지도자, 목회자 및 기독실업인 모두를 초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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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아대책위원회. 미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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