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리며, 제 13차 2013 전국지도자 대회에 목사님과 평신도 사역자들을 초청합니다.
전국지도자대회는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평신도 지도력개발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전국 단위의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2000년부터 실시된 이 대회는 전국의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들이 함께 모여 연합감리교회에 관한 역사, 신학, 사명, 비전, 책임 등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얻고, 목회자와 평신도의 팀 사역에 임할 수 있는 지도자의 역량을 기르고, 예배, 교육, 선교, 봉사 등 교회의 기본 사명에 충실하며, 지역사회와 세상을 변화시켜 나간다는 비전과 목적 속에 많은 사역자들이 함께 훈련 받았고, 현재 각 교회에서 헌신된 봉사자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금년 대회는 “열린 마음, 열린 교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체리힐제일교회(고한승 목사)에서 열리게 됩니다. 체리힐제일교회는 필라델피아 근교 남부 뉴저지 지역에서 건실하게 성장해온 교회로 최근 패밀리 센터를 건축하고 한인과 지역사회를 더 크고 넓게 섬기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린이 사역에서부터 노인사역에 이르기까지 균형 있는 프로그램과 사역으로 대뉴저지연회와 한인교회에 좋은 본이 되고 있습니다. 금번 대회를 통해 체리힐제일교회 지도자들로부터 직접 그들의 사역에 대해 듣고 배우며, 또한 특별히 준비된 워크숍, 주제 강연, 소그룹, 그리고 저녁연합성회를 통해 배움과 기도, 나눔과 은혜를 함께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저녁집회를 위해 특별히 버지니아연회 조영진 감독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이에 여러분을 초청하오니 오셔서 함께 배우며 은혜를 체험하고 나누시길 바랍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사역에도 우리 주님이 주시는 은총이 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목회자들을 위한 소그룹 모임을 병행해 목회에 대한 나눔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전국지도자대회에 참석한 목사님들은 총회제자훈련부에서 발행하는 대회 교육시간에 맞춘 연장교육학점(CONTINUING EDUCATION UNIT)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3년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지도자대회
- 주제: 열린 마음, 열린 교회
- 일시: 2013년 5월 24일(금) – 27일(월)
- 장소: 체리힐제일교회, Wyndham Hotel – Mt. Laurel, NJ
- 도착공항: Philadelphia Airport (PHL)
-
등록금: $190(2인 1실 호텔이용자), $380(독방/가족), $50(통근자)* 4월 1일까지 조기등록 할인: $170(2인 1실), $340(독방/가족)
- 등록마감: 2013년 5월 1일
- 등록신청서: 여기에서 등록신청서와 워크숍 선택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팩스, 혹은 우편으로 아래 등록처에 접수해 주세요.
-
등록처: 체리힐제일교회 1995 E. Marlton Pike Cherry Hill, NJ 08003
- 문의: 총회제자훈련부 ☎ (877) 899-2780, Ext. 7028 or 7050,skim@gbod.org
전국지도자 대회 강사진
- 주제강연: 고한승 목사(체리힐제일교회)
- 연합성회: 조영진 감독(버지니아연회)
- 특강: 화해사역-사과와 용서 강사: 장학순 목사 –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사무총장, Lombard Peace Center 갈등관리/ 화해전문사역자
-
워크숍1. 웨슬리 영성과 연합감리교회의 정체성강사: 이용연 목사 – 미드허드슨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시카고신학대학원 교회사 전공, Ph.D.
다문화, 다인종, 다종교의 영향으로 예배, 조직, 교리의 특수성이 사라지고 개신교 혼합주의로 인해 모두가 한 색깔을 내고 있는 현대 교회에서 웨슬리의 영성의 뿌리를 찾아 연합감리교회의 정체성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웨슬리의 영성과 동시대의 감리교인들이 전하였던 감리교의 복음을 재조명하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현시대인들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감리교의 영성을 회복시켜 주는 워크숍입니다.2. 연합감리교회와 선교 – The Great Co-Mission: Partnering with GBGM강사: Judy Chung 목사 – 총회세계선교부 부총무, Missionary Services at GBGM
연합감리교인으로 어떻게 위대한 협력선교를 이뤄나갈 수 있을까요?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까요? 이 워크숍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선교전략과 최근의 동향을 배우고, 세계선교부와 협력해 이 땅에 펼쳐질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3. 한인연합감리교회와 차세대 사역 – Are the next generation Korean Americans still leaving the church?강사: 유성수 목사(Rev. David Ryu) – 와싱톤한인교회 EM Pastor of Centreville Campus
우리는 한인 2세들이 교회로부터 “조용한 탈출”(silent exodus)을 해왔다고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워크숍은 이런 관점을 가진 교회들을 깨워 이 세대들에게 문화적으로 적절하게 접근해 갈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나눕니다. “어떻게 우리가 보다 선교적인(missional) 모습으로 변해 이 세대가 교회를 이끌어 가도록 할 것인가?”라는 물음의 답을 이 워크숍을 통해 얻을 것입니다.4. 성령님이 이끄시는 교회(B2B)강사: 김한성 목사 – 비전교회 담임목사
현대 교회는 ‘Acts 29’의 함정에 갇혀 있습니다. 늘 현재 진행형사도행전을 계속 써 내려갈 사도 찾기에 급급합니다. 사도행전은 사실 ‘성령행전’입니다. 나[작은 사도]에서 성령님으로 우리의 초점이 전환돼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프로그램이 이끄는 교회가 아니라, 성령님이 이끄시는 교회 입니다. 다시 한번 근본으로 되돌아 갑시다 (Back t[w]o Basics)! (1) 말씀과 (2) 기도 위에 주님의 교회를 튼실하게 세웁시다! “어떻게 말씀을 묵상할 것인가?” “어떻게 말씀 위에 서서 기도할 것인가?” 성령님이 이끄시는 교회는 이 두 가지 물음을 함께 묻고, 함께 대답하는 워크숍입니다.5. 비전을 세우는 교회건축강사: 최홍열 장로 – 체리힐제일교회 장로, 건축 위원장
교회 건축은 교회의 비전을 세워가는 과정이고 신앙운동입니다. 교회의 장기 계획과 비전을 가지고 진행되는 건축은 교회의 미래에 소망을 주고 교회 사역의 구심을 만드는 영적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2만 평방피트의 패밀리 센터를 지으면서 받았던 은혜와 지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건축 과정에 필요한 기술적인 내용도 나누어지게 될 것입니다.6. 보람학교를 통한 지역 노인사역강사: 전풍근 장로 – 체리힐제일교회 원로장로, 보람학교 교장
6년 전 20여 명에서 시작하여 90여 명의 노인들이 모이는 보람학교는 이제 체리힐 지역의 노인들의 센터가 되었습니다. 노인 인구가 급증하는 이 때, 한인 노인들을 위한 사역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노인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이민사회에 꼭 필요한 사역입니다. 어른을 공경하는 우리의 문화로 인해 교회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많은 인적 후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재정의 후원 없이도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드릴 것입니다.7. 기금 모금 행사를 지역 축제로강사: 송종남 목사 – 델라웨어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교회 모금행사에 주지사가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델라웨어한인연합감리교회의 모금행사는 한 교회의 행사가 아니라 그 지역 전체의 문화행사가 되었습니다. 한국문화를 소개하며 천 명 이상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즐거워하면서도 교회에 재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모금행사의 노하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8. 어기찬방(어머니의 기도와 찬양의 방) 사역에 대해강사: 이정희 집사 – 체리힐제일교회 집사, 어기찬방 운영팀장
미래를 지향하는 교회는 젊은 세대에 대한 관심과 사역이 있어야 합니다. 아기를 키우는 젊은 엄마들을 위해 아기를 돌봐주며 함께 신앙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는 사역을 소개합니다. 체리힐제일교회 어기찬방은 성경공부와 나눔과 기도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속에는 눈물의 나눔과 뜨거운 기도가 있습니다. 그 속에는 기쁨의 찬양이 있습니다. 그 속에는 말씀공부의 열정이 있습니다.9. 여름학교를 통한 청소년 사역강사: 윤석정 장로 – 체리힐제일교회 장로, 체리힐제일교회 여름학교 교장
여름방학 6주 동안 지역에 있는 학교의 훌륭한 교사들을 채용하여 저렴하면서도 professional 한 여름학교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원하는 학생을 다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교인뿐 아니라 지역의 한인 자녀들, 한인뿐 아니라 외국인까지 등록하고 있으며 매주 2번의 예배를 통해 영적인 도전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재정을 남겨 지역을 향한 또 다른 사역에 재정적 도움을 주고 있는 효자 사역입니다.
자세한 일정표와 안내 포스터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