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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기적으로 바꾼 한 가족의 감동 실화 ‘더 임파서블’

생생한 연기 나오미 왓츠 골든 글로브 여주 주연상 후보 올라

 

‘더 임파서블(The Impossible)’이란 영화는 불가능을 기적으로 바꾼 한 가족의 감동 실화다.

 

마리아와 헨리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세 아들과 함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아름다운 해변이 보이는 평화로운 리조트에서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크리스마스 다음날, 상상도 하지 못했던 쓰나미가 덮쳐 온 것이다.

모든 것이 거대한 물살에 휩쓸려가고, 그 속에서 행방을 모른 채 흩어지는 헨리와 마리아, 그리고 세 아들. 서로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이들의 가족애는 눈물을 머금게 한다.

‘더 임파서블’에 등장하는 쓰나미는 2004년 12월 26일 현지시간 오전 7시 59분 동남아 전역에서 발생했던 재난사건이었다.

 

이때 발생한 쓰나미는 1883년 자바섬 쓰나미 36,000명 사망, 1896년 일본 동해에서 발생한 쓰나미 27,000명 사망, 1972년 마유야마 쓰나미 14,920명 사망 등 그 동안 발생했던 쓰나미와는 차원이 다른 시속 800 km, 높이 15m의 초강력 쓰나미였다.

 

단 10분 만에 5,000명, 총 사상자 30만 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인명피해,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이같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한 가족이 극적으로 살아남는 기적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담은 것이 ‘더 임파서블’이다.

 

우선 영화에 등장하는 쓰나미 현장이 너무 사실적이란데 관객들은 놀라게 된다. 당시의 강력한 쓰나미를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6개의 특수 효과 회사와 협약을 맺고 1년에 걸쳐 위협적인 파도장면을 촬영해 냈다. 또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매일 약 13만 리터 이상의 물을 공수해 한 달 반 동안 수중 촬영을 감행했다.

특히 주인공으로 나오는 연기파 배우 나오미 왓츠는 한달 동안 거대한 파도 속에서 수많은 고통을 감내하며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열연을 펼쳤다고 한다.

 

이 영화는 기적 같은 실화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 ‘알바레즈 벨론’ 가족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모든 것을 잃고 혼란에 빠진 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해냄으로 주인공 나오미 왓츠는 오는 13일 열리는 제7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서로 생사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엄마와 큰 아들, 아빠, 어린 둘째 아들까지 뿔뿔이 찢어졌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가족애, 생전 처음 보는 사이지만 서로를 보듬어주는 숭고한 휴머니즘이 이 영화를 관통하고 있다.

특히 큰 아들 루카스가 피투성이가 된 어머니를 흙탕물에서 덜 위험한 나뭇가지 위로 들어 올리기 위해 애쓰는 장면에선 “저게 바로 가족이야!” 라는 가슴 짠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임시 병동에서 자신은 거의 죽어가는 목숨이지만 비교적 건강하게 움직이는 큰 아들을 향해 “가서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도우라”는 어머니의 말에선 아름다운 박애주의를 보게 한다. 두 어린 아들들을 우선 안전지대로 가는 트럭에 태워 보내고 생사를 알 수 없는 아내와 큰 아들을 쓰나미 잔해가운데서 찾아다니는 남편의 절박한 모습에서 가족이란 세상에서 가장 끈끈한 인간 관계임을 새삼 깨닫게 해 준다.

 

개봉 처음엔 일부 극장에서만 상영 되었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

감독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스페인에서 만든 이 영화는 관람 등급 PG-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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