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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세대

리더에게 아무런 직언을 하지 않을 때

첫째, 리더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되어 있지 않다면 직언은 나오지 않는다. 직언을 한번 했는데 리더가 그 직언으로 그 직원에게 야단을 치거나 자신을 무시했다고 화를 낸다면, 또는 그 느낌을 직원이 감지를 한다면 그 다음부터 직언은 사라지게 된다.

둘째, 거의 미소를 짓지 않는 경직된 조직의 리더일수록 직언을 하는 경우가 줄어든다. 직원들은 상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때 이 이야기를 하면 우리 상사가 좋아할까 싫어할까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러한 조직이라면 이미 그 조직은 망해가기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경영의 신이라 일컫는 마스시다고노스케의 자서전에 나오는 말이다. 이러한 조직일수록 솔직한 보고를 해야할 경우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상사의 얼굴이다. 상사의 얼굴이 좋지 않으면 대부분은 “다음에 보고하지 뭐”하고 미루어 버린다. 그 사이 의사결정은 늦추어지고 스피디한 결정을 하지 못해 고객은 떠나버리기 마련이다.

셋째, 리더와의 관계에서 신뢰를 잃어버린 경우라면 결코 직언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직언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기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해도 리더 좋은 일만 시킨다는 생각이 형성되면 직언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낼려는 노력은 사라지기 마련이다.

넷째, 그동안 직언을 통해서 효과가 없음을 느끼면 직언은 사라질 수 밖에 없다.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 부하직원이 리더에게 직언을 한다는 것은 엄청 큰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런 용기를 내어 직언한 내용들이 반영이 되지 않고 변화가 없다면 직언의 가치에 의심을 품기시작하면서 될대로 돼라는 식으로 흘러가게 내 버려 둘 것이다.

조직은 생명체와 같은 존재이다. 인간에게도 암을 비롯한 소리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병들이 많다.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이 건강에 치명타를 가하고 있다. 조직 역시 서로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얼굴을 붉히면서 논쟁하고 양보하는 조직이라면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하지만 논쟁이 사라지고 리더이 질문에 눈치를 보면서 리더가 듣기를 원하는 답변을 하기 시작한다면 이미 그 조직은 암이 급속도로 전파가 되고 있는 것과 같다.

우리 조직이 망해가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가름 할 수 있는 쉬운 잣대로 지난 한달 동안 직원들은 나에게 얼마나 많은 직언을 했는지를 헤아려보자.
한번도 한적이 없다면 이미 직원들은 마음이 떠나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애정이 식을대로 식어버렸다는 증거일 것이다.

“리더에게 아무도 직언을 하지 않을때 리더십은 끝이 난다. 직언이 사라지면 망함이 시작된다”2011110705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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