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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를 하나님과 의논하라(삼하5:17-25)

오늘 말씀은 다윗의 왕의 즉위식(1-3절)과 예루살렘 정복(6-10절)직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블레셋,사람들이 긴장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들은 다윗을 치기 위해 브라임 골짜기에 모이게 됩니다.

“블레셋 사람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편만한지라(삼하5:18)” 르바임 골짜기는 길이가 약 5km, 폭이 3km쯤 됩니다. 따라서 블레셋 군이이 곳을 가득 메웠다고 하는 것은 그들이 다윗을 선제공격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병력을 일시에 동원시켰는가를 짐작케 합니다. 그들은 팔레스타인의 주도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번성 가도에 있던 다윗 군대를 징벌하러온 것입니다.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요해처로 나가니라(삼하5:17)’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 단어는 ‘그물’ ‘접근하기 힘든 장소’라는 뜻은 지닌 말입니다. 다윗은 블레셋군의 침공을 보고 받자말자 시온 산성을 떠나 바로 그 곳으로 내려가 전진 방어망을 구축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왕이 된 후 중대한 문제를 만나게 되었을 때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됩니다.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단정코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 하신지라(삼하5:19)”

다윗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저희를 물을 흩음같이 대적을 흩으시게 되고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고 칭하게 됩니다.(삼하5:20)

‘바알’은 ‘주’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브라심’은 ‘격파함’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은 ‘주는 격파함’이라는 뜻이 됩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갑작스런 공격을 감행하여 그들로 하여금 저항다운 저항조차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산산히 흩어져 버리게 한 일을 기념하여 붙인 지명인 것입니다.(사28:21) 다윗에게 하나님은 바알 브라심의 하나님이었다는 사실은 어떠한 대적도 바알브라심의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무너지고 흩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결국 이 지명은 승리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신앙적이고 아름다운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2절에서 25절에서 보며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을 받아 뿔뿔히 흩어지고 패주했던 블레셋 군은 전열을 가다듬어 재차 이스라엘을 공격해 옵니다. 아마 그들은 너무 갑작스런 공격을 받고 미처 싸움다운 싸움을 해보지도 못하고 도망을 쳐야 했던 첫 번째 실패를 만회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이 같은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힘입은 이스라엘 군에게 두 번이나 연속해서 패함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 것입니다.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드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대적의 문을 얻게 하겠다(창22:17)”는 약속을 주십니다. 이 말씀은 대적들과의 전쟁에서 이기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다윗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19, 23절의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여호와께 묻자온대”라는 말씀과 같이 매사를 하나님과 의논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았기에 그는 블레셋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전쟁을 하고 성전 건축을 위한 계획도 세웠으며 위업을 솔로몬에게위임도 하기도 했지만 그가 언제나 성공적인 것만을 아니었습니다. 그는 죄를 짓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였습니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과 의논하기를 멈추고 기도를 쉬었을 때였습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음을 깨달아 매사를 하나님과 의논하며 기도하며 승리하는 인생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성도가 믿음을 가지고 담대히 나아가기만 한다면 바알 브라심의 하나님은 어떤 문제에서든지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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