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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에게 맞는 사명의 길(민18:1-7)

브루스 윌킨슨은 성경을 가르치고 성경공부에 필요한 자료와 훈련을 제공하는 사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25년쯤 지나자 사역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사역을 떠나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에게 아프리카로 가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해결책이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에 남아있는 것이 맞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는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가 아프리카에서 목격한 것은 에이즈가 휩쓸고 지나간 끔찍한 참상이었습니다. 1,300만 명의 어린이가 에이즈로 죽었고 하루 평균 8,000명이 죽어 나갔으나 모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는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께 부르짖었다고 합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이들을 섬길 수 있도록 물질을 주십시오.” 그때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지혜로 쓴 책이 국제적인 베스트셀로가 된 ‘야베스의 기도’입니다. 이 작은 책에 상상도 할 수 없는 뜨거운 반응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책의 판매 수익으로 아프리카 선교단체를 세웠고 요하네스버그로 이주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성도는 모두 각기 고유하고 특별한 부르심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 민수기 18장 1절에서 7절을 통해서 보았을때 제사장과 레위인은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하지만 역할이 명확이 구분됩니다. 아론과 그 자손으로 구성된 제사장은 성소 안에서 백성의 죄를 대속하고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일을 집행합니다. 다른 사람이 이 직무에 욕심을 내면 심판을 받습니다. 한편 레위 지파중에서 아론과 그 자손을 제외한 레위인은 제사장을 도와 성전 업무에 걸쳐 폭넓은 사역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접근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역할에 차이가 있다는 의미일뿐 레위인이 제사장보다 미천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역할이 무엇이든 선물로 여기고 기쁘게 받아들이며 선을 지킬때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아시며 우리를 속속들이 아십니다. 그래서 각자에게 맞는 사명으로 부르시며 최선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우리의 보호자 되시며 믿는 자의 앞길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을 말씀을 신뢰하십시오.

기도) 주님이 제게 줄로 재어 주신 구역을 실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비교와 경쟁심리에 속아 제게 맡겨진 일을 가볍게 여기거나 소홀히 하지 않게 하옵소서!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염려하지 않고 귀한 사명을 제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을 위해 온 힘 다해 충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생명의 삶 Jun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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