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좋은 공원(미주 한국일보)
베스페이지 주립공원의 자전거 코스는 공원 밖 남북으로 쭉 연결되는 코스이다.
자전거를 타기 좋은 시즌이 돌아왔다. 산악자전거나 사이클처럼 전문 자전거족들을 위한 자전거 코스가 있는가 하면 가족이나 어린 자녀들과 따듯한 햇살을 맞으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장소들이 주위에 조성돼있다. 가족들을 위한 자전거 패스가 놓인 공원들을 소개한다.
■벨몬트 레이크 스테이트 팍
노스 바빌론에 위치한 벨몬트 레이크 주립공원 내에 2.5마일 평평한 자전거 코스가 조성돼 있다. 화장실도 설치돼 있고 돌다리와 작은 폭포가 있어 예쁘다. 호수를 끼고 도는 코스로 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도 있다. 문의: 631-667-5055
■베스페이지 주립공원
파밍데일에 위치한 베스페이지 주립공원 내에는 1마일의 평평한 자전거 패스가 놓여있다. 이 패스는 베스페이지 바이크웨이와 연결되어 북쪽의 우드버리나 남쪽 해안까지 갈 수 있는 14마일의 긴 코스와 연결된다. 폴로 그라운드 옆이다. 문의: 516-249-0701
■캐써드랄 파인스 카운티 팍
미들 아일랜드에 위치한 카운티 소속 공원으로 평평한 곳에서 시작해 언덕을 지나가는 6.5~8마일의 긴 자전거 패스가 조성돼 있다. 코스의 일부 지역은 마운틴 바이크 트레일로 카맨강을 끼고 있다. 헬멧과 눈 보호 고글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문의: 631-423-1770
■캠셋 스테이트 히스토릭 팍 프리저브
로이드 넥에 위치한 주립 공원 안에 2.7마일의 자전거 트레일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타기에 가장 좋은 장소의 하나로 미 경제호황 때 지은 맨션 옆을 달리는 코스이다. 화장실, 벤딩 머신, 피크닉 테이블이 설치돼 있다. 문의: 631-423-1770
■아이젠하워 팍
이스트메도우에 위치한 이 공원은 낫소카운티 소속으로 3마일의 평평한 자전거 코스가 있다. 축구장과 야구장을 연결하는 코스이다. 필드 3에는 피크닉 테이블이 설치돼 있어 피크닉도 함께 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이다. 화장실도 있다. 문의: 516-572-0348
■헥셔 스테이트 팍
이스트 아이슬립에 위치한 주립공원으로 평평한 4.5마일의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있다. 특히 남쪽 해안의 아름다운 광경을 즐기면 탈 수 있으며 필드 7 인근에서는 물수리 둥지들도 관찰할 수 있다. 여름에는 해수욕장에서 수영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문의:631-581-2100
■존스 비치
뉴욕주립공원인 존스 비치에는 9마일의 자전거 패스가 마련돼 있다. 씨포드의 세더 크릭 팍에서 시작되는 코스이다. 존스 비치 이스트 배스 하우스에서 보드웍의 길이는 5.4마일. 오션파크웨이의 토베이 비티에는 3.6마일의 코스가 조성돼 있다. 화장실이 있으며 푸드 코트도 이스트 배스 하우스 옆에 있다. 문의: www.parks.ny/gov/parks